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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조재범 전 코치 '성폭행 폭로' 주먹으로 때리는 것도 모자라..
안석호 기자  |  ahnsh8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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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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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22,한국체대) 선수가 지난해 12월 17일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를 추가 고소했다. 내용은 성폭행과 강제추행이다.

해당 고소장은 심석히가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에는 심 선수가 조 전 코치에게 지난 2014년 여름부터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당시 심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하지만 법원은 현재 진행 중이던 '심석희 폭행' 사건에 대해 선고 연기 없이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유 수사기관의 초동 수사가 진행 중인 점과 수사가 끝나 기소되더라도 심급이 달라 사건 병합이 여의치 않은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전 코치는 지난해 1월 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2011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4명의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건은 2018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심 선수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던 과정에서 조 전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선수촌을 이탈하면서 알려졌다.

조 전 코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14일 수원지법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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