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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청해부대 홋줄 사고로 사망한 최종근 하사 '조롱글' 올라와
장영선 기자  |  soung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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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7  18: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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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뉴스 화면 캡쳐> 

지난 24일 사고로 순직한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소속 최종근(22) 하사 영결식이 27일 엄수된 가운데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남성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최 하사를 조롱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을 공분을 샀다.

논란이 된 게시글은 청해부대 사고 다음 날인 25일 오후 11시 42분쯤 워마드 한 게시판에 ‘어제 재기한 XX방패’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재기는 워마드에서 극단적 선택을 뜻하는 은어로 사용된다.

게시글에는 사고 당시 사진과 최 하사 영정사진이 함께 올라와 그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사고 난 장면이 웃겨서 혼자 볼 수 없다”, “ㅋㅋㅋ”(웃거나 비웃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 등을 남겼다.

이 게시글에는 “웃음이 터졌다”는 조롱부터 숨진 최 하사에 대한 인신공격의 댓글들이 이어졌다. 게시글은 이날까지도 삭제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1200여명이 읽고 28개의 추천이 달렸다.

이에 해군은 “용납할 수 없는 참담한 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해군 차원에서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정상적인 사람이면 이럴 수 없고 장난의 선을 넘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2016년 1월 개설된 워마드는 남성 알몸 사진 유포, 부산 아동 살해 예고, 청와대 폭발 테러 예고로 논란을 일으켰다.

최 하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1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서 열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중 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끊어지는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 최 하사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창원시 진해구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유가족과 전우의 눈물 속에 엄수됐다.

한편, 네티즌들의 반응은 krnt**** 저기는... 사이코패스들 모임장소같어... 남여를 떠나서 한 사람의 죽음을 어떻게 조롱거리로 만들수 있냐... 인간이 아니다 정말... jhkl**** 누군지 꼭 찾아서 신상명세를 상세하게공개합시다.얼굴도 공개하고 주소, 출신힉교, 가족관계등. 그래서 이런짓 하면 이세상에서 살아갈수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줍시다.
dbfa**** 제일 시급하게 폐쇄해야 할 곳인데 전혀 제재가 안되네 왜그럴까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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