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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진중권 겨냥 날선 비판 "돈과 권력주면 X자당도 갈수도"
장영선 기자  |  soung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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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4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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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이코노믹=장영선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속한 정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관련 정의당의 이견을 보이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에 소설가 공지영은 "마음이 슬프다"고 말하면서도 "돈과 권력을 주면 X자당(자유한국당 비하표현)도 갈수도 있겠구나"라며 비꼬았다. 

23일 진 교수는 정의당이 조 장관을 고위공직자 부적격 리스트인 일명 '데스노트'에 조 장관의 이름을 올리지 않는 등, 정의당의 대응방식에 대해 탈당이유로 알려졌다.

진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의당의 대응 방식과 모든것을 포함해 세상이 다 싫어서 탈당계를 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진 교수의 탈당 소식이 전해지자 조 장관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했던 공지영 작가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트윗에서 국아 국아 부르며 친했던 동기동창인 그라서 뭐라도 말을 할 줄 알았다, 그의 요청으로 동양대에 강연도 갔었다"라며 "오늘 그의 기사를 보았다 사람들이 뭐라하는데 속으로 쉴드를 치려다가 문득 생각했다 X자당 갈수도 있겠구나 돈하고 권력주면"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혔다.

더불어 "좋은 머리도 아닌지 그렇게 오래 머물며 박사도 못땄다"며 "늘 겪는 흔한 슬픔" 비꼬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한편, 진 교수는 조 장관과 서울대 82학번 동기로 알려졌으며, 1989년에는 서울사회과학연구소를 결성해 '주체사상비판'을 출간하는 등 친분이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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