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늘면서 반려동물도 함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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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늘면서 반려동물도 함께 증가
  • 아이이코노믹
  • 승인 2019.11.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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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서울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2014년 18.8%에서 지난해 20.0%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매년 0.24%p 상승했다. 이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시행한 ‘2018 서울 서베이’와 올해 10월 4∼11일 온라인에서 시민 1,000명에게 반려동물 보유 실태 등을 물은 조사 내용을 종합해 정리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반려동물 가구는 최근 5년간 매년 0.24%씩 증가했으며, 연도별로는 2014년 18.8%, 2015년 19.4%, 2016년 19.0%, 2017년 19.4%, 지난해 20.0%로 집계됐다. 매년 19% 선에 머무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20%를 찍었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84.9%로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최근 반려묘를 키우는 가구가 뒤를 이으면서 12.2%를 차지했다. 반려견 가구는 거주하는 주택형태나 가구원수와 관계없이 비슷한 비율을 나타냈다. 반면 반려묘는 1인가구, 월세 거주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아울러 시민 1,000명 중 69.2%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운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동물을 좋아해서(62.0%)'가 가장 높았고 '가족 구성원이 원해서(44.9%)', '또 다른 즐거움을 위해서(28.9%)' 순이었다.

또한 반려동물을 기를 때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반려동물 종류별로 차이가 있었다. 반려견의 경우 '혼자 두고 외출이 어렵다(63%)'는 대답이, 반려묘는 '배설물, 털 등의 관리(63.5%)'라는 답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조사를 서울시 또는 공공차원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에 대한 지원책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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