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여야 합의 불발...조국 청문회 일정 결국 무산
노대한 기자  |  ftroise@yahoo.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30  15:36: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아이이코노믹=노대한 기자]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결국 무산됐다.

30일 인사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명단 채택을 위해 소집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는 시작 2~3분 여 만에 끝났다.

이로써 내달 2~3일로 예정됐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의 인사청문회가 무산됐다.

여상규 법사위원장 대신 위원장 자리에 앉은 자유한국당 간사 김도읍 의원은 “논의할 안건이 없다”며 회의를 산회시켰다.

이날 오전 11시쯤 시작된 전체회의에서 김 의원은 “여 위원장이 저를 직무대행으로 선정, 본 오늘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여아 간사 간 협의된 의사일정 등 안건이 없으므로 회의 종료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일부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회의에 나오지 않았으며, 여 위원장은 현재 지역 일정을 소화하느라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위원장이 국회에 안 계시고 지역에 있는 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어제 위원장이 간사간 협의를 위해 정회하고 간사 간 협의를 기다렸어야 하는 상황에서 바로 산회를 해버렸다”고 말했다.

앞서 여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법사위 전체회의를 개회하는 내용으로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다.

한국당 등 야당은 조 후보자 가족 등을 포함한 증인·참고인 명단에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가족을 볼모로 잡는 청문회는 안된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결국 증인·참고인 명단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조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노대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2, 16층  |  대표전화 : 070-8227-0795  |  팩스 : 02)2620-0083  |  광고국 : 010-6484-1166  |  발행인 : 안유환  |  편집인 : 심재순
(주)아이이코노믹  |  사업자번호 : 677-87-00567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923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1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재순
Copyright © 2013 아이이코노믹.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