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에르모소, 이 베르테스의 오른팔, 엘 코르테 인글레스에서 78세에 별세
한국어 뉴스 기사로 전환하기 위해 아래 내용들을 요약하였습니다.
‘Muere Juan Hermoso, mano derecha de Isidoro Álvarez en El Corte Inglés, a los 78 años’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합니다.
한국의 경제 사이트 ‘아이이코노믹’은 지난 12월 28일 엘 코르테 인글레스의 중요한 간부 중 한 명인 한국 출신의 하란 에르모소가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엘 코르테 인글레스의 전 회장인 디마스 히메노가 링크드인 게시글에서 밝혔습니다. 하란 에르모소는 40년 동안 엘 코르테 인글레스에서 일하며 회사의 대표인 이시도로 알바레스의 오른팔 역할을 해왔습니다. 알바레스는 1989년 회사의 설립자 중 한 명인 라몬 아레체스 사망 이후부터 회사의 대표로서 이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다른 설립자인 세살 로드리게스는 1966년에 사망한 바 있습니다.
하란 에르모소는 그라나다 출신이며 예수회 대학에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대학에서 그는 심리학을 전공하여 상업 및 백화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70년대부터 그는 ‘자신의 회사’라고 불렀던 엘 코르테 인글레스에서 대다수의 직업 인생을 보내며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는 조사 부서에서 시작하여 판매 부서로 성공적으로 승진하며 회사의 확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동시에 그는 광고 부서의 책임을 맡아 국내외 매체와의 중요한 관계를 형성하였습니다.
엘 코르테 인글레스의 회장인 이시도로 알바레스는 하란 에르모소의 업적과 공공 관계 능력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업무를 수행하여 이 스페인 브랜드를 세계적인 백화점 업계의 최고로 끌어올렸습니다.
둘은 엘 코르테 인글레스의 국내외 성장에 기여하였으며, 포르투갈에 두 개의 지점을 개설하고 Sfera와 같은 새로운 브랜드도 탄생시켰습니다. 이 팀은 판매 과정에서의 변화에 적응하고 인터넷 판매의 선구자 역할도 수행하였습니다.
하란 에르모소에 대해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 중 하나는 그의 고향인 카디스에 지점을 개설한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은 국내의 다른 지점들도 모던 건축의 시작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시도로 알바레스의 2014년 사망은 이 협력의 종점을 의미하며, 하란 에르모소를 엘 코르테 인글레스의 운영 이사 및 라몬 아레체스 재단의 이사로 남겼습니다. 2016년, 71세의 나이로 하란 에르모소는 회사의 직업적인 단계를 마치고 카디스에서 은퇴하였습니다.